객관식16문항(80점)과 서술형3문항(2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중간 중간에 배점이 높은 문제가 섞여 있어 난이도를 가늠하고 바로 풀리지 않으면 일단 넘기는 결정력도 필요하다. 기본유형서를 한 권이라도 마스터를 했다면 망할 수 없는 시험이다. ‘상’ 난이도의 문제가 없고, 모든 문제들이 시중교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성실히 공부해서 실수 없이 시험을 치렀다면 잘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앞으로도 비슷한 난이도의 시험이 출제된다면 쎈이나 마플교과서 같은 기본 유형서로 기본기를 잘 다지면 될 것이다.

  하지만, 내신시험의 난이도가 쉽더라도 수능최저나 정시를 생각한다면 평소 학교시험을 준비하면서 모의고사 기출문제도 어느 정도 같이 다룰 필요가 있다. 2학년때 배우는 과목부터는 수능에 직접 출제되기 때문에 더더욱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다루면서 공부해야 한다. 학교시험이 쉬워서 그 난이도에 맞춰 공부하면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