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과제 게시판

중앙중중앙2 메뚜기 밭의 파수꾼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1.29

글마루알바1
2026-03-07


  이 책은 린타로가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줄무늬 고양이를 만나 책을 구하기 위해 미궁으로 간 내용이다. 그 미궁에선 책을 사랑하지만 읽는 방법을 잘 모르는 여러 인물이 있어 그 인물들이 잘못 읽고 있는 책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이 책 중 두 번째 미궁엔 책을 속독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책은 빨리 읽어도 된다 생각했지만 아무리 감동적인 오디오도 3배속으로 들으면 아무 의미는 없다는 것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평소에 책을 끝까지 읽는다는 목표로 책을 속독하는 습관을 가진 나는 진짜 찔렸다. 그리고 앞으로 책을 읽을 때는 빨리 다 읽는 것이 목표가 아닌 마디 마디가 무엇을 뜻하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꼭 꼭 씹으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말하던 '책이 인간을 구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인데 내가 보기엔 가능하다고 본다. 일단 신앙적으로 본다면 어떤 기독교인이 학업에 지쳐 자살을 택하려고 했고 성경책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나는 곧 하나님께 간다'는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이 본인을 위해서라도 살아달라고 해 결국엔 목사가 된 사례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