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동식 작가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실제 사회의 모습을 빗대어 와닿는 단편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단편 중 '회색인간'이라는 단편에서는 지저인들에게 납치 당한 지상인들이 처음엔 문화도 뭐도 없이 배고픔만 남은 채로 반항도 제대로 못해 땅만 파다가 점차 여인의 노래를 시작으로 여러 문화인, 예술인들이 등장하여 '희망'을 가지고 배고픔만이 있는 침울한 분위기의 노동이 아닌 활기를 얻은 노동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할 일만 계속 하다가는 한계에 부딪히니 문화예술생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기를 찾은 뒤의 상황이나 이후 지저인들이 지상으로 사람들을 돌려보내 주었을까? 아니면 헛된 희망이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또 다른 단편으론 '신의 소원'이 기억에 남는데 신이 무작위 사람에게 아무 소원이든 빌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사람들은 소원을 빌 수 있게 된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가장 첫 번째로 소원을 빌 수 있게 된 잭은 사형수라는 이유로 사형이 집행되어 죽었고, 두 번째로 빌 수 있게 된 마르크스는 모든 장애를 치료해 달라고 빌었지만 알코올 중독자, 정신병자라는 것을 지적당하며 죽고 그 다음으로 지목된 김군은 개고기를 먹는다, 악플을 달았다는 것이 지적당해 스크류지는 자신을 위한 소원을 빌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기적이라는 비판을 당하고, 차에서 불 타 죽게 된다. 마지막으로 소원을 빌게 된 8살 여자아이는 아무런 지적도 받지 않았지만 모든 생물을 평등하게 한답시고 모든 지구의 생명체가 인간만큼 똑똑해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소원을 빌 수 있었지만 죽은 4명의 사람들은 각각 사형수, 전쟁군인, 일반인, 부자였는데 사형수는 사형을 집행하게 된 게 맞다 생각했지만 나머지 세 명은 사소하거나 어쩔 수 없던 것들이 발목을 잡아 죽게 되었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었다. 유명인이 잘못을 조금만 하더라도 사회적으로는 매장당하는 지금 한국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동식 작가는 이 두 단편 외 또다른 단편을 썼는데 전부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판하는 내용이라서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은 김동식 작가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실제 사회의 모습을 빗대어 와닿는 단편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단편 중 '회색인간'이라는 단편에서는 지저인들에게 납치 당한 지상인들이 처음엔 문화도 뭐도 없이 배고픔만 남은 채로 반항도 제대로 못해 땅만 파다가 점차 여인의 노래를 시작으로 여러 문화인, 예술인들이 등장하여 '희망'을 가지고 배고픔만이 있는 침울한 분위기의 노동이 아닌 활기를 얻은 노동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할 일만 계속 하다가는 한계에 부딪히니 문화예술생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기를 찾은 뒤의 상황이나 이후 지저인들이 지상으로 사람들을 돌려보내 주었을까? 아니면 헛된 희망이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또 다른 단편으론 '신의 소원'이 기억에 남는데 신이 무작위 사람에게 아무 소원이든 빌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사람들은 소원을 빌 수 있게 된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가장 첫 번째로 소원을 빌 수 있게 된 잭은 사형수라는 이유로 사형이 집행되어 죽었고, 두 번째로 빌 수 있게 된 마르크스는 모든 장애를 치료해 달라고 빌었지만 알코올 중독자, 정신병자라는 것을 지적당하며 죽고 그 다음으로 지목된 김군은 개고기를 먹는다, 악플을 달았다는 것이 지적당해 스크류지는 자신을 위한 소원을 빌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기적이라는 비판을 당하고, 차에서 불 타 죽게 된다. 마지막으로 소원을 빌게 된 8살 여자아이는 아무런 지적도 받지 않았지만 모든 생물을 평등하게 한답시고 모든 지구의 생명체가 인간만큼 똑똑해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소원을 빌 수 있었지만 죽은 4명의 사람들은 각각 사형수, 전쟁군인, 일반인, 부자였는데 사형수는 사형을 집행하게 된 게 맞다 생각했지만 나머지 세 명은 사소하거나 어쩔 수 없던 것들이 발목을 잡아 죽게 되었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었다. 유명인이 잘못을 조금만 하더라도 사회적으로는 매장당하는 지금 한국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동식 작가는 이 두 단편 외 또다른 단편을 썼는데 전부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판하는 내용이라서 재밌게 읽었다.